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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산물로 이어가는 교류, 타 구단의 모범 사례로 주목 -
당진시민축구단이 지역 상생의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8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경기에서 열한 번째 ‘해나루 쌀’ 전달식을 진행하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 간 정을 나누고 당진의 특산물을 알리는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다.
당진시의 대표 특산물인 ‘해나루 쌀’은 청정 자연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환경 속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그 맛과 품질로 전국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3월 15일 거제에서 진행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매 경기마다 해나루 쌀을 상대 구단에 전달하며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실천은 시민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구단의 모범적인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나루쌀 전달식은 축구를 통한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지역 특산물의 문화적 교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당진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시민구단은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성장하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당진이라는 도시의 가치를 전하고, 스포츠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나루쌀 전달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실천 사례로, 지역민은 물론 다른 구단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스포츠와 접목시킨 시도는 시민구단이 지닌 공공성과 지역성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지역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의 모범으로도 평가된다.
당진시민축구단은 향후에도 지역 특산물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팬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시민구단의 본질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